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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에서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글을 전하는 공간입니다.
대구문학관 문학 공모전 수상작 소개: 청소년부 264자 시 부문
  • 작성자
    관리자
  • 날짜
    2026-09-22 오전 9:48:14
  • 조회
    4

2026 대구문학관 문학공모전

수상작 소개

청소년부 264자 시 부문


대구문학관에서는 이육사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시민 참여형 문학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64자 시 분야에서는 '이육사의 삶과 문학 세계', 815자 에세이 분야에서는 '나의 8·15'를 를 주제로 작품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도 이육사의 문학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오늘의 삶과 시선으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68편(시 185편, 에세이 83편)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총 12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2026 대구문학관 문학 공모전에 소중한 작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4번에 걸쳐 각 분야의 수상작을 차례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⓵

<대구문학관장상> 수상작

불꽃은 태양으로 거듭난다 (석○은)



수상소감

우연히 공모전을 알게 되었고 평소 글쓰기를 좋아했기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이육사 시인의 작품을 읽으며 독립에 대한 시인의 강한 열망을 느끼게 되었고,

당시 사람들에게 이 시는 어떤 의미를 가졌을까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시인이 당시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강한 신념으로 독립의 날을 기다렸는지 알게 되었고 깊이 감동하여 이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수많은 사람들의 항일 정신으로 일궈낸 광복절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⓶

<대구시인협회장상> 수상작

이름을 잃고 이름이 되다 (채○서)




수상소감

이육사 시인의 삶과 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이름과 글이 시대 속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를 쓰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육사 시인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본명이 아닌 ‘이육사’라는 이름이 오히려 독립 의지를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다는 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잃고 이름이 되다’라는 제목을 붙였고, 자유를 향한 의지가 시를 통해 계속 이어졌다는 의미를 담아 표현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한 사람의 이름과 시가 시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제 작품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⓷

<달구벌신협이사장상> 수상작

흙밖의 계절 (옥○원)



수상소감

흙 안과 밖의 이미지를 두 가지 정도로 잡고 시작했었습니다.

흙 안을 일제의 탄압 아래 있는 시기로, 밖을 광복이 도래하는 시기로 설정하였습니다.

또, 광복 1년 전에 흙으로 돌아가신 이육사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의 작품을 흙 안으로,

그것들이 여러 독립운동가분들에 의해 광복을 맞아 사후에, 광복 이후에 세상에 나옴을 흙 밖으로 설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두 가지 의미 모두 생각한다면 감상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 언니 항상 고마워


-


내년에도 문학 공모전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대학·일반부 264자 시 부문 수상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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