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작가 이지원 소설가의 『홍대감댁 여인들』은 조선시대 양반댁 세 자매(예임, 예흔, 예도)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조선시대라는 배경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엄격한 규율 아래 각기 다른 고민과 고난을 품은 채 용감한 선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그들을 통해서 사랑과 갈등, 성장이라는 주제가 시대를 넘어서 독자에게 다가온다. 따스한 자매애와 로맨스를 다룬 이 이야기야말로 잔잔한 감동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
지금 제게 가장 불행한 일은
부인이 저의 삶을 비켜나가는 것입니다.
이지원 소설『홍대감댁 여인들』/ 바른북스 / 296쪽 / 16,800원
"평범한 사람들의 각별한 인연"
대구 지역 작가 이지원 소설가의 『홍대감댁 여인들』은 조선시대 양반댁 세 자매(예임, 예흔, 예도)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조선시대라는 배경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엄격한 규율 아래 각기 다른 고민과 고난을 품은 채 용감한 선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그들을 통해서 사랑과 갈등, 성장이라는 주제가 시대를 넘어서 독자에게 다가온다. 따스한 자매애와 로맨스를 다룬 이 이야기야말로 잔잔한 감동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