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학맥의 뿌리가 내린 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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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LITERATUR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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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신간
저자명
정이랑
발행년도
2025
발행처
시와소금
오늘 밤에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침투할 것이다
정이랑 시집『핥는다는 것』/ 시와소금 / 112쪽 / 12,000원
『핥는다는 것』에는 죽음 앞에서 애처로워지는 사람의 마음이 넘쳐난다. 이 시집은 기억하는 행위 자체가 애도의 표현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이랑 시인은 죽음이 곁에 있는 어두운 현실에서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위로의 언어를 만들어 건넨다. 그렇기에 시인은 결국 삶을 끝까지 긍정한다. 정이랑의 시는 죽음을 건너 삶의 등불을 켜주려 이곳에 당도한 이들을 다정하게 보듬어주는 사랑의 언어인 셈이다.
오늘 밤에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침투할 것이다
정이랑 시집『핥는다는 것』/ 시와소금 / 112쪽 / 12,000원
『핥는다는 것』에는 죽음 앞에서 애처로워지는 사람의 마음이 넘쳐난다. 이 시집은 기억하는 행위 자체가 애도의 표현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이랑 시인은 죽음이 곁에 있는 어두운 현실에서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위로의 언어를 만들어 건넨다. 그렇기에 시인은 결국 삶을 끝까지 긍정한다. 정이랑의 시는 죽음을 건너 삶의 등불을 켜주려 이곳에 당도한 이들을 다정하게 보듬어주는 사랑의 언어인 셈이다.